당뇨용어

[제11권]<당뇨용어>당뇨병성 케톤산증

당뇨병의 급성합병증의 하나로, 인슐린의 결핍상태가 심하면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이미 몸속에 저장된 지방질로부터 지방이 분해되면서 에너지원을 충당하게 됩니다. 이때 케톤체가 부산물로서 형성되며 이 케톤체의 체내 축적이 많아지면 체내의 액성이 산성으로 바뀌면서 소변량의 증가와 함께 호흡이 빨라지고 심박동이 빨라지며 급기야는 의식을 잃거나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 바로 케톤산증입니다.

이러한 케톤산증은 대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환자에게서 잘 발생하는데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도 심한 감염의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인슐린을 중단하거나 감기, 몸살, 구토 또는 설사로 인한 수분 부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고 폐렴이나 피부농양 등 급성 세균성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급박한 상황에서 미처 당뇨환자임을 모른 채 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케톤산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케톤산증에 빠지면 의식이 혼탁해지고 구토 및 복통을 호소하게 되며 호흡곤란과 함께 체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 병원으로 급히 이송하여 유발요인을 교정해야 하는데 인슐린이 부족한 경우라면 주사하여 주면 되고 수분을 공급하기도 합니다. 케톤산증은 자가치료가 불가능하므로 발견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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