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용어

[제5권]<당뇨용어>인슐린 저항성


세포는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로 사용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인슐린입니다. 몸안에 증가되어 있는 혈당이 인슐린의 작용으로 분해되는 곳이 근육과 지방조직입니다.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우리 몸이 인슐린이 주는 자극에 매우 둔감해져서 같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다른 사람들보다 효과가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 커졌다”라고 말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 수용체 부족 등으로 인슐린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이 정상적인 기준보다 감소되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인슐린 수용체는 인슐린과 결합되어 조직세포로 포도당을 분해시켜 줍니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당뇨병이 바로 제2형 당뇨병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간에서는 포도당 생성이 조절되지 않고, 근육에서 포도당 이용이 촉진되지 못하고, 지방에서도 혈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축적되지 못하게 됩니다. 자체적인 혈당의 조절 능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용되지 못한 채 계속 섭취되는 혈당으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각종 대사적인 문제가 생겨나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혈당 관리가 그만큼 어려워지므로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다행히 인슐린 저항성은 노력에 따라 개선될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는 환경적인 요소들 즉, 운동 부족, 비만(특히 복부), 과도한 칼로리 섭취 등을 개선하면 인슐린 저항성도 약해집니다. 따라서 알맞게 칼로리를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비만(특히 복부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격일에 한번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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