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생활

[제6권]<잘못된당뇨상식>당뇨병에는 양약보다 민간요법이 더 좋다?

당뇨병에는 양약보다 민간요법이 더 좋다? ×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연세가 든 고령환자일수록 양약보다는 자연에서 나온 식품인 민간요법이 더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례로 뽕잎이나 누에가루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뽕잎에는 혈당 상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데옥시노지리마이신과 여러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는데, 뽕잎을 먹고 자라는 누에 역시 동일 성분이 있다. 하지만 뽕잎이나 누에가루에 혈당을 낮추는 효과를 보이는 성분의 함량이 일정한 농도로 함유되어 있지 않고, 차로 우려 마실 경우 침출 정도가 달라 그 효능을 일정하게 평가하기도 어렵다.

또한 누에가루에는 단백질,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기간 보관하거나 잘못 보관하는 경우 변질될 수 있다. 또한 비용도 비싸서 입소문만 믿고 덜컥 구입했다가 돈만 날리는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약제나 인슐린은 성분 함량이 일정하므로 체계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하지만, 뽕잎과 누에가루는 섭취량이 일정해도 성분 함량을 일정하게 조절할 수 없으며 약제와 동시에 복용할 경우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잘못 알려진 당뇨상식

Print Friendly, PDF & Email
Tags

관련기사

Back to top button
 
Close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