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건강상식

[제2권]<당뇨와의첫인사>당뇨병 확인을 위하여 받는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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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확인을 위하여 받는 검사

혈당치는 언제 측정하는가, 무엇을 먹었는가에 따라 달라지지만 그 범위는 비교적 좁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치는 식사 후에 가장 높고, 8~10시간 공복 시에 가장 낮습니다. 밤사이에 금식한 후 당뇨병이 없는 대부분 사람들의 공복 혈당치는 70~100mg/dl 입니다. 과식을 한 뒤에는 혈당치가 상승하지만 일반적으로 140mg/dl을 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받지 않는 당뇨병 환자들은 공복 혈당치나 식사 후 혈당치가 이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당신이 당뇨병에 걸렸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의사 선생님은 당신의 혈당치를 검사할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들은 한 가지 검사 결과만을 근거로 하여 당뇨병 진단을 내리지 않으며, 당뇨병을 확진하기 전에 두가지 이상의 혈당 검사를 실시할 것입니다. 가장 널리 이용되는 혈당치 측정방법은 공복 시 혈장 혈당 검사와 무작위 혈당 검사, 경구 당부하 검사 및 당화혈색소 검사입니다.

(1) 공복 시 혈장 혈당 검사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당뇨병 진단법으로 이 방법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 검사를 하기 전에 당신은 8시간이상 금식해야 합니다. 팔의 정맥에서 뽑은 피를 임상실험실로 보내고 그곳에서 혈당치 측정을 하게 됩니다. 만약 당신의 공복시 혈당치가 126mg/dl이상(이 기준은 명백한 고혈당이 아니라면 다른 날에 검사를 반복하여 확인이 필요합니다.)이라면 주치의는 당신에게 당뇨병 진단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2) 무작위 혈당 검사
당뇨병의 많은 경우가 정기 검진 과정에서 발견됩니다. 정기 검진을 받기 전 반드시 금식을 하는 것은 아니므로 당신은 방금 식사를 했을 수도 있고, 따라서 혈당치도 높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없는 경우 이때 혈당치는 200mg/dl을 넘지 않습니다. 만약 하루 중 아무 때나 실시한 혈당 검사에서 혈당치가 200mg/dl 이상일 경우 당신의 주치의는 당뇨병을 의심하고, 당신에게 다시 공복시 혈장 혈당 검사를 받도록 할 것입니다.

(3) 경구 당부하 검사
이 검사를 받을 때 사람들은 포도당을 물에 녹인 음료를 마시게 됩니다. 이어 3시간에 걸쳐 정해진 시간 간격을 두고 혈액을 뽑게 됩니다. 이 때 혈장 혈당 검사치가 예상보다 높다면(200mg/dl 이상) 그 사람은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됩니다.

(4) 당화혈색소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가 6.5% 이상인 경우에 당뇨병 진단을 내립니다.

위 4가지 기준 중에서 한가지라도 해당하면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경우에도 다른 날에 한번 더 검사를 시행하여 확인합니다.

또한 시행되는 혈액검사는 모두 병원에서 정맥 채혈을 실시하여 얻어지는 혈장 혈당으로 검사한 경우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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