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체험기

[제36호]“무지가 악이다”

“무지가 악이다”

식욕이란 놈은 정말 바꾸는 게 어렵다
그렇지만 당뇨와건강 카페 때문에 제 인생이 달라졌다

 

당뇨와건강가입한지일년이넘었네요. 처음 당뇨 판정 받고 당건에 우연찮게 찾아와 이리저리 검 색해 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일 년이 넘었어요.「악마는브 라자를입는다」회원님의 글을 읽고 전 정말 천운의 사나이라 는생각에새삼당건에고마움을느낍니다.

“당뇨가 완치는 없다”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당건 에 이리저리 검색한 키워드는 “완치” 였죠. ㅎㅎ그만큼 절박 했고 급했으니까요. 그때부터 찾은 해결 방법이 체중감량과 식이, 운동이었습니다. 이리저리 당건에서 찾은 정보와 개인 적인 노력으로 거의 근치 수준을 일 년 이상 유지하고 있습니 다. 저한테 이젠 당화혈도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기에 검사도 안하고있습니다.그만큼당뇨에대해치를떨었고,당뇨에대 해 알기를 원했고, 운동도 제 몸에 맞게 금 선택하고 지속적 으로꾸준히했습니다.

제가 당뇨를 어느 정도 정복했다고 생각했을 때 운동 중 골절사고로병원에입원을했었는데요.제침대옆아저씨환 자 분이 골절로 입원했는데 혈당 수치가 400이 넘는 것을 간 호사가말하는걸들어유심히그분을관찰했습니다.식사때 마다 맛이 없다고 병원에서 제공하는 당뇨식도 거절하고 일 반식을드시고,식사외에빵과고구마등도맛있게드시고후 식으로 과일도 잡수시더라구요. 항상 혈당체크 하는 것을 들 어보니400~500사이…. 이러다 큰일 나겠다 싶어 밖에 그분을 불러내어 저도 당뇨 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한 시간 넘게 당뇨 관리 요령을 말씀드 렸습니다.

제말씀을듣고나더니그아저씨의얼굴빛이흑빛 이 되더라구요. 평소 몰랐던 합병증의 무서움에 대해 말씀드 렸더니 ㅋㅋㅋ그래서 달려졌겠구나 생각했더니… 다음 식사 때는병원식이맛이없다고빵을드시더군요ㅎㅎ 그래서 확신이든 게 당건 분들 이외에 대다수 분들은 당뇨 관리를 전혀 못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었죠‘. 식욕이란 놈은 정말 바꾸는 게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느낀 바가 커서 일 년 여간 부모님 밖에 모르던 저의 당뇨를 가족 친지에게 오픈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십 명의 가족들 있는 자 리에서 일일이 혈당기로 당뇨 체크를 해드렸지요. 그러면서 저의 일 년 여간 노력으로 만든 정상혈당을 보여주고 관리 요 령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절대로 당뇨 걸리지 말고 관리 하라 는의미로요. 저의당뇨신념이당뇨에있어서만큼은”무지가악”이란생 각입니다. 당뇨에 있어선 좋은 게 좋은 건 아니죠. 사람의 운 명을 극적으로 바꿀 수도 비참하게 합병증을 얻어 힘겹게 살 아갈 수도 있는 그런 거라 생각해요. 마지막 퇴원 할 때 당뇨 와건강 주소를 알려주고 꼭 들어와서 찬찬히 글을 읽어 주십 사 부탁드리고 나왔는데, 오지랖인지 모르겠으나 정말로 그 분이그이후당건에들어왔으면했네요.

만약 당건을 몰랐다면…그래서 관리 요령을 몰랐다면 제 인 생이 어떻게 변했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대다수의 관리 안 하 는 분들처럼 모르고 지내고 있었을지도 몰랐겠죠. 정말 당뇨 와건강 카페 때문에 제 인생이 달라졌다고 고맙다고 말씀 드 리고싶네요.

/사기츠키님

전당뇨판정받은지..아직한달도안됐어요. 지역 맘 카페에서 당건 카페 추천 받아서..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많은 정보를 얻어 지금은 약을 먹곤 있지만, 공복이 200 이넘던제가1주일전부터공복이90대에요. 식후혈당도100~120사이엔나오고있고요. 전 아직 어린 아들이 있었기에 그만큼 더 합병증의 두려움 에 떨었죠.

근치가 되길 간절한 맘도 컸구요.(지금 3주 만에 8 키로감량했습니다) 지금글읽으며생각해보니..제가장염으로당뇨를판정받고 당건카페를알게되어혈당관리를잘하고있는게하늘이게으 르던 저에게 사람답게 살라고 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이 듭 니다.

댓글/ werioucnl님

정말공감되는글이네요…”무지가악이다.” 어르신들께서 종종‘밥 심으로 산다’라고 말씀하시곤 하는 데요. 저 역시도 밥을 많이 먹어야 건강한 건 줄 알았던 지난날이 너무 후회되고, 짜게만 안 먹으면 되는 줄 알았던 게 후회되 고‘, 당뇨에대해서교육이필요하구나’하고느낍니다. 요즘 저도 우연히 알게 된 만큼 지금도 본인의 혈당이 어느 정도인지모르고지내는사람들이많을것이라생각합니다. 저도마음이안정되면주변좀챙겨야겠어요. 댓글/ banana님

“무지가악이다”절대공감! 13년전혈당HI, 15일간입원…당뇨의당자도몰랐었죠. 아직도 배우고 있는 중이지만 진짜 아쉬운 건 당뇨 판정 받 기 1년 전에 국가에서 건강검진 해주는 검진 결과표를 찾아 서당수치가얼마였나보니까아침에굶고검사한것이 127이었더군요. 정상이라고판정됨. 주의하라고, 체크 다시 해 보라고만 해 줬어도 망치지는 안 았을텐데… 의사라고다같은의사가아닌가봐요.

댓글/공기좋은곳님

저도공감해요. 4년 전 쯤 건강검진 하다가 공복이 108이었는데, 전날 잠을 못자서그런거같다고해서그런가보다하다가…. 2012년도에 소화가 안돼서 검사하다가 만성췌장염 석회화 진행…아픈거보다하늘이노랗더라고요. 어린 딸아이만 생각나고ㅜㅜ 그러다 2년 후 당뇨 판정받고 혈당기사고바로카페찾아서왔어요. 제주위에당뇨로실명되신분도봤고…

임신중에 중독증으로 신장이 망가져서 20년 전에 신장이 식받으신분도계셨어요. 그분들이 하신 말씀들이… 처음 당뇨일 때 관리할 걸ㅜㅜ 처음임신중독증이라할때, 시댁서‘별나게 군다’, 친정 식구들도‘남들도 다 애 낳는 다’…이런말로심각하게생각안했다고하시더라구요. 그분들이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고 꼭 말씀하셨어 요. 남들이 별나다고 하더라도, 내 몸은 내가 지켜야하는 거 같아요. 우리힘내서건강하게지내보아요.

댓글/감귤꽃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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